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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주식!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_#1

by secondchance23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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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시작해야 할까?"
최근 많은 사람들이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 흐름 속에서 이제 막 주식을 공부하기 시작한 초보 투자자로서, 배운 것들을 기록하며 틈틈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왜 우리는 미국 주식에 열광하는 걸까요? 그 이유를 하나씩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1. 전 세계에서 미국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

현재 미국 주식시장은 전 세계 시가총액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미국 기업들의 글로벌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보여줍니다.

2. 미국의 3대 지수와 국내 코스피 추이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3대 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미국을 대표하는 30개 대형 우량 기업의 주가를 반영합니다.
  • S&P 500 지수: 미국 내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의 주가를 포함하여, 시장 전체의 흐름을 잘 나타냅니다.
  • 나스닥 종합지수: 기술주 중심의 지수로, IT 기업들의 주가 동향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한편, 한국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KOSPI)는 국내 상장된 모든 보통주의 시가총액을 반영합니다.

최근 5년간의 지수 추이를 살펴보면, 미국의 S&P 500 지수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코스피 지수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한 해 동안 S&P 500 지수는 약 24.2% 상승한 반면, 코스피 지수는 18.7% 상승하였습니다.

코스피 지수 추이

 

미국 다우지수 추이

3. 미국 주식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 미국 주식은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 주식 투자는 큰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소액 투자도 가능합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1주 단위가 아닌 0.1주 단위로도 주식을 구매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애플(AAPL) 같은 고가 주식도 소액으로 매수할 수 있습니다.

  • 환율 변동 때문에 위험하다?

미국 주식 투자 시 환율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환율 리스크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율이 낮을 때 매수하고 높을 때 매도하는 전략을 활용하면 오히려 환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 미국 주식은 한국 주식보다 더 어렵다?

미국 주식 시장은 기업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다양한 리서치 자료와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많아 초보 투자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투자 환경이 더 안정적이며, S&P 500 같은 지수 ETF를 활용하면 개별 주식 분석 없이도 분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 미국 주식은 세금이 너무 많다?

미국 주식 배당소득에 대해 15%의 세금이 원천징수되지만, 이는 한국의 배당소득세(15.4%)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미국 주식은 연간 양도차익이 $250,000 이하일 경우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한국 주식보다 세금 측면에서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4. 미국주식이 부동산보다 좋은 점

부동산과 주식 투자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주식 투자가 부동산보다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소액 투자 가능

부동산은 최소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자본이 필요하지만, 주식은 몇 만 원으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대출은 금리 부담이 크지만, 주식은 자기 자본으로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유동성이 높다

주식은 시장이 열려 있는 동안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는 유동성이 높은 투자자산입니다. 반면, 부동산은 매매 과정이 복잡하고, 거래가 성사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도 주식은 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관리 부담이 없다

부동산 투자자는 임차인 관리, 수리비, 재산세 등 여러 가지 부담을 져야 합니다. 반면, 주식은 일단 매수하면 별도의 유지 관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장기 투자자라면 배당을 받으며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 분산 투자 가능

부동산은 한 곳에 집중 투자하는 경우가 많지만, 주식은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 500 ETF를 매수하면 500개 기업에 자동으로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별 기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

미국 주식 시장의 대표적인 지수인 S&P 500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10% 수준으로, 장기적으로 부동산(연평균 3~5%)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구글(GOOGL)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들은 지난 10년 동안 주가가 수십 배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주었습니다.

5. 주요 용어 정리

  • 시가총액: 기업의 주가에 총 발행 주식 수를 곱한 값으로, 기업의 시장 가치를 나타냅니다.
  • 지수: 특정 주식들의 가격 변동을 종합하여 산출한 값으로, 시장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미국의 대표적인 30개 대형 기업의 주가를 평균하여 산출한 지수입니다.
  • S&P 500 지수: 미국의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의 주가를 반영한 지수로, 미국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나타냅니다.
  • 나스닥 종합지수: 기술주 중심의 지수로,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포함합니다.
  • 코스피 (KOSPI):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보통주의 시가총액을 반영한 지수로, 한국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입니다.

주식 투자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장기적인 공부와 전략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저처럼 처음 시작하는 분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투자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정리하며 공유해보겠습니다!